수인검도

Sooin Kumdo

수인검도는 무술(武術) 무예(武藝) 무도(武道)를 포함하는 검劍을 활용한 무도武道 체계 입니다.

무술(武術)은 싸움을 하기 위한 술수들을 의미하며

무예(武藝)는 싸움과 관련된 감정과 느낌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무도(武道)는 무술을 통하여 도에 이르는 것입니다.

수인검도

검을 들고 행하는 여러 형태의 검도가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경지에 올라가느냐하는 방법상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수인검도는 먼저 몸을 이완시키고 검도에 필요한 근육을 단련하여 수인(손을 검처럼 만드는 것)을 만들고 이 수인을 통하여 검을 수련한다. 그리고 특수한 손의 모양을 통해 내공을 단련하여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이것을 수인검도라 명명한다.

수인검도는 ‘검과 손이 하나된다’라는 모토를 지닌 무도로서
검이 없어도 강력한 실전능력을 지니게 한다.
현대 사회에 매우 유용한 호신술이자 뛰어난 실전무술이다.
훈련 프로그램을 현대화하여, 현대인들도 빠르게 높은 경지에 도달할수 있는,
훌륭한 훈련 프로그램들을 갖추고 있다.

창시자 인사말

수인검도 창시자 여상 이영부입니다.

유년기부터 온갖 무술을 섭렵하였고, 특히 검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청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잠시 금융업에 종사한 이후 검도 수련에만 정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문파의 검도를 익히고 그 한계를 절감한 후에 고대의 검술 복원에 매진했습니다. 그러던 중 단예 선사로부터 수인 내공법을 전수받게 되고 산중수련과 실전 대련을 통해 검도의 경지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겨레의 전통 검도인 수인검도를 완벽히 복원하고, 현재 전수관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수자 인사말

수인검도 전수자 홍인기입니다.

대학교 다니던 시절 인연이 되어 수인검도를 전수 받게 되었습니다. 철학과 호흡법에 관심많던 물리학도로서, 과학/철학 적인 요소를 넣어가며 수인검도를 전승하고 발전시키려 노력하였고,여러 비급과 같은 훈련 프로그램들을 발전시켰습니다. 수인검도를 접한것이 인생에 행운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무술이자 무예이자 무도인 수인검도를 접해 배워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수인검도에서 ​추구하는 특징은
​짧고 준비동작 없이 바로 강력하게 들어간다는 것이며,
그러한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몸상태를 만들며 검, 손을 익히는데 주안점을 둔다.
그 과정에서 몸을 자유롭게 저항없이 만들고,
의식과 몸을 일치시키는 과정 또한 들어간다.

기타 특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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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공법이 있다.
내공법이 있다. 이것은 tv에도 여러차례 방영되었을정도로 검증된 수련법이다. (EBS 건강클리닉, SBS 천기누설, SBS 드라마 자명고 등)
의념이 없이 동작과 호흡만으로 수련하기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가히 몸과 마음의 발전에 모두 탁월하다. 워낙 전반적으로 영향을 크게 주기에 일일히 나열하기 어렵지만, 이완과 힘의 축적을 동시에 할수 있다고 보면 된다.

– 극도의 효율과 실전을 추구한다.
이것은 절권도의 취지와도 약간 비슷하며 극도의 실전을 추구한다.
이것은 공격에 준비동작이 없고, 짧은거리에서도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 범위나 방법에 있어서의 제약도 없에버리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예시로 검으로 싸울때 근거리에서는 검 옆면, 뒷쪽 등으로도 활용될수 있다. 속도,거리,부위,방법의 제약을 가능한 줄이려 노력한다.

– 편수(한손검), 쌍수(양손검), 쌍검, 격투 체계가 연결 되어있다.
검은 몸의 연장이다. 무술고수에게 무기 는 옛날 무협지 말처럼,
실제로 체계 자체가 매우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 하다보면 어느새 편수, 쌍수, 쌍검, 맨손격투가 골고루 되는 상태가 된다.

– 검을 통해 만들어진 몸바탕이 그대로 손기술에 적용된다.
실제로 수인검도를 하게 되면, 다른 무술에서는 보기 힘든 주먹 느낌이 공통적으로 생기게 된다.
이것은 검을 통해 인대, 힘줄 등을 단련하고 뼈를 정렬시키기 때문이다. 헬스/크로스핏 등을 하면서 생기는 근육과는 확실하게 다르다.
그런 결과로 근거리에서 툭 쳐도 일반인이 먼거리에서 힘주어 때린것과 비슷한 파괴력을 낼수 있게 되며, 공통적으로 쇠몽둥이 등으로 찌르거나 바위와 부딫히는 느낌이 든다.
(이것은 전혀 과장이 아니다. 살짝만 맞아봐도 어떤 느낌인지 알수 있다. 다만, 영상으로는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수인검도를 오래 수련한 사람들에게 찾아가보면 체험할수 있다)

– 원인치펀치 처럼 매우 짧은 근거리 타격이 기본이다.
예전부터 이소룡의 원인치 펀치가 실전에서 쓸수 있는가 없는가가 가끔씩 논란이 되어왔다.
그런데 수인검도에서는 원인치 펀치처럼 근거리 타격을 기초로 삼는다. 심지어 자세를 제대로 잡지 않고 대충 때려도 원인치 펀치가 될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양손대칭을 추구한다.
무술에서는 보통 한쪽 스탠스만을 고집하는데, 수인검도는 한쪽을 주력으로 삼을지언정 양쪽 다 할수 있어야 한다. 심지어 쌍수(양손검)도 반대로도 할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힘은 작용반작용에 의해 나오기때문에 반대쪽을 연습하면 원방향에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이다. 몸의 중심을 더 크게 활용할수 있도록 만든다. 몸의 대칭에서 나오는 안정성과 건강도 생각한다.